생활지식

타미플루와 3가지 꿀팁(효과, 부작용, 복용법 등)

서울시골사람 2024. 1. 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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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 폭설 등이 쉼없이 내리는 겨울입니다.
덕분에 우리 가정에도 인플루엔자가 찾아왔는데요. 다들 콜록이며 생사(?)를 오가고 있던 차에 타미플루를 몇 번 먹고나니 생각보다 금방 좋아지더라구요.
감사하고, 신기한 마음에 타미플루와 관련해 몇 가지 알아봅니다!

스위스 대표 제약기업, 스위스 증권시장 중 시총 1위익도 한 “로슈(ROCHE)”의 발명품인 '타미플루'는 1990년대 말, 독감 바이러스와의 끊임없는 싸움에서 희망의 신호탄으로 등장했습니다.


당시, 로슈의 과학자들은 구국의 일념(?)으로 실험실 코트를 입고, 독감의 영향을 억제할 수 있는 치료법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만든 작품이 유명해질 뿐만 아니라 코로나, 인플루엔자 등 날러 다양해지는 바이러스의 대항마 될 것이라는 사실을 거의 알지 못했겠죠?

타미플루 사용법


타미플루를 투여하는 것은 증상이 시작된 후 첫 48시간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5일 동안 매일 두 번씩 정해진 양을 복용하면 매우매우 효과가 있습니다.(실제로, 타미플루를 처방받고 꾸준히 먹은 아이는 3일만에 회복해서 뛰어다니거, 정작 보호하겠다던 아이엄마는 타미플루를 처방받지 못해 일주일을 앓아누웠다는…)

타미플루 실험실에서의 일화

전설(?)에 따르면 타미플루를 끓이는 동안 심야 실험 시간 동안 한 과학자가 실수로 실험용 약물 한 병을 쏟았다고 합니다. 처음엔 매우 당황했지만 이내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실험용 쥐들이 갑자기 일제히 아이돌 군무를 추는 게 아닌가요?! 웃음이 터지자, 과학자는 "타미플루가 단순히 독감을 쫓는 것뿐만 아니라 춤을 추게 하는가봅니다!“라며 놀랐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게 이제 부작용을 곁들인…
한 지방지의 기사 갈무리입니다.

#. 직장인 A 씨는 최근 갑자기 찾아온 고열과 근육통으로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타미플루를 처방할 건데 일반적인 부작용은 메스꺼움, 구토, 어지러움이 있고 100명 중 1명꼴로 이상 행동, 섬망, 환각을 포함해 정신과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A 씨는 처방받은 타미플루를 곧바로 복용했는데 어지러움을 넘어선 섬망 증상이 나타났다. 1% 확률로 발현한다는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하면서 아찔한 순간까지 마주했다.

 

맺음말


독감 등 인플루엔자와 싸우기 위한 타미플루는 조금의 부작용이 있는 양날의 검이 되겠지만 그래도 현명하게 잘 사용해서 아프고 우울한 기간을 짧게 가져가는 데에 아주아주 효과적인 약임에는 틀림없어보입니다.
현명하게 잘 사용하면 더욱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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